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행사 열어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오는 15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를 개최한다.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2023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 배알도를 매력적인 공간,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명소로 알리고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수변축제는 ‘감성·힐링 핫플레이스, 나와 우리가 찾는 배알도’를 주제로 ▲광양 음식 페스티벌 ▲광양 포크 페스티벌 ▲광양 인물·추억 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광양 음식 페스티벌에는 광양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광양 포크 페스티벌에는 남도를 대표하는 가수와 광양·순천·하동 포크동아리 공연으로 함께 참여하고, 함께 듣고, 함께 부르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 세대와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수변축제 중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고 팝콘, 솜사탕, 기념품 등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섬 정원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광양 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힐링, 캠핑,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배알도에서 추억, 낭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 청년들이 지역 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광양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시행에 기여하도록 청년단체의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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