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사랑愛 빵 400개 전달

 

광양시 은퇴재능봉사단(회장 하현정)은 25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 제빵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퇴재능봉사단은 단팥빵, 소보루, 마들렌 등 3가지의 빵 400개를 만들어 광양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게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몸은 힘들어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빵을 드실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은퇴재능봉사단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고 주변 이웃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펼쳐 행복도시 광양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은퇴재능봉사단은 퇴직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찬 여가생활을 영위하고 경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19년에 창단됐으며, 회원은 만 60세 이상 은퇴자 중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자로 현재 40명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