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순천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명예시민증 수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3건을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주민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 △순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가결했고, △순천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낙안읍성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정원문화 기본 조례안 등 9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김태훈 의원이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최현아 의원이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련 시책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안건 심의 및 현장 방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 “우리 시에서 조성한 어싱길이 전국 최고의 건강과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맨발걷기 붐을 일으키도록 적극 추진하여 주시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후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다음 제272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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