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수)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를 비롯한 관내 금융기관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다문화가족과 금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참여한 금융기관과 기업은 18개 후원기관으로 작년보다 6가정이 증가한 40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결연기간은 1년으로 18개 후원기관에서 48,000천원을 마련하여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지정기부하여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족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26가정 31,200천원, 2022년 34가정 40,800천원)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의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시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광양시가족센터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은 “애향심이 없으면 애국심도 없다는 말처럼 지역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관내 금융기관과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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