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기원하며 응원 메세지 보내

총학생회 구영서 회장 발전기금 기탁
총학생회 구영서 회장 발전기금 기탁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구영서 총학생회 회장이 글로컬대학30에 응원을 보내고자 소신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대학발전기금 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2일 대학 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제39대 소신 총학생회 구영서 회장과 임원 7명이 참석하였다. 구영서 회장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발전기금기탁의 뜻을 밝히자 임원진이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 구영서 총학생회장은 “그간 모교로부터 받아왔던 사랑에 감사를 표현하고자 약소한 금액이지만 기탁을 결심하였고,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 임원들과 주변 학우들의 뜻이 더해져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더 높이 비상하기를 열망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의지도 함께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학생들의 뜻깊은 생각에 크게 감동한다. 언제나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실무에 밀접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역 강소 기업과 연계한 취업률 상승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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