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무료 촬영 지원

지난 8일 순천 스튜디오 제이 드 포레에서 무료 아동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지난 8일 순천 스튜디오 제이 드 포레에서 무료 아동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순천 스튜디오 제이.드 포레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무료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명사진 촬영 재능기부는 스튜디오 제이.드 포레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2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증명사진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촬영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된 차영준 대표는 “어린이의 밝은 미소를 담아 선물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황윤정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주시는 차영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47개소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들에게 아동보호 및 교육, 정서, 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아동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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