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판 전달식…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치매 친화환경 조성

여수시가 지난 9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시가 지난 9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9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코자 관련 서비스 공급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4개소를 지정해 2016년도 이후 현재까지 단체․기관, 학교 등 치매극복 선도 단체 40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가장큰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파트너로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 절차는 해당기관이 신청서를 적성해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지정 요건 충족 확인 후 최종 중앙치매센터에서 승인과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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