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148면 주차타워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9월부터 유료 전환

여수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이 지난 7월 준공됨에 따라 8월 한 달 간 무료개방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이 지난 7월 준공됨에 따라 8월 한 달 간 무료개방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이 지난 7월 준공됨에 따라 8월 한 달 간 무료개방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은 남산동 1165번지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확장형 121면과 경형 16면, 장애인 3면, 교통약자 6면, 기타 2면을 포함 총 148면의 2층 3면 주차타워로 조성됐다.

특히 교동시장과 수산시장, 수산물특화시장 모두 인접 위치해 시장과의 접근성을 확보했고, 주변 지리적 여건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에 이달까지 무료개방을 통한 1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통해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나날이 증가하는 방문객과 관광객의 주차수요를 기존 수산시장 옆 주차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번 주차장 추가 운영으로 시장 내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수산물 관련 이슈로 힘든 시기에 수산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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