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능나눔 4회차…저소득 어르신 살피며 손수 만든 보양식 전달

여수시 내에서 활동 중인 아람회봉사단이 지난 20일 문수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시 내에서 활동 중인 아람회봉사단이 지난 20일 문수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시 내에서 활동 중인 아람회봉사단이 지난 20일 문수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4회 차로, 봉사단 회원이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손수 만든 여름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은 총 5회 차로 구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현정 아람회봉사단 대표는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여복례 문수동장은 “매월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이 담긴 밑반찬 등을 지원해주신 아람회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이웃들이 여름을 잘 이겨 낼 수 있는 힘찬 응원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아람회봉사단’은 지역 내 봉사에 뜻이 있는 회원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2020년 창단했으며, 음식나눔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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