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받고 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29건 처리 계획
13일, 부영그룹 대상 ‘아파트 민원해결 및 사회적 책무 이행촉구’ 성명서 발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3일부터 제230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에서 730억 원 가량이 증액된 1조 8,472억 규모로 편성됐다.

13일 본회의 전 13시 30분에는 여수시 내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 및 사회적 책무 이행을 부영 그룹에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의회 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소관 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주요 안건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를 위한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 촉구 결의안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가결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영규 의장은 “주요업무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