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동부 신청사 이전과 성공적인 운영 다짐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신청사 건립현장 마무리 점검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신청사 건립현장 마무리 점검

 

정찬균 전라남도 신임 동부지역본부장은 4일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중인 동부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3일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신청사 건립현장을 찾은 정 본부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 향후 공정 등을 청취한 후,“동부 신청사는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을 어울러 전남 동부권을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발판이 될 곳”이라 말하며,“신청사로의 이전을 차질 없이 마무짓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도는 신청사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아트리움*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중에 있다.

* 건물 내부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중앙 정원

또한, 동부권 주민들이 도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을 설치하고, 다목적 대강당과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 신청사는 ’21.10.5. 착공해 오는 7월 14일까지 시운전 및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23. 7월 중 개청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현재 공정률 99%), 3만 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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