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5가구에 쌀, 라면, 화장지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앞장서

 

광양시 중마동은 8일 광양시여성상친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라면, 화장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쌀 250kg, 라면 25박스, 화장지 30롤 25개로 130만원 상당이며, 중마동에 사는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상공인 26명으로 구성된 여성상친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이 매월 일만 원씩 모은 후원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심행선 광양시여성상친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물품이지만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여성상친회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저소득층 자녀 2명을 선정해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월 5만 원의 교육비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상‧하반기 생필품 지원과 성금 100만원 기부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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