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나무사랑꾼들과 순천대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 연합

순천 낙안읍성에서 수목 전정 봉사활동하는 사람들
순천 낙안읍성에서 수목 전정 봉사활동하는 사람들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회장 김성곤)와 순천나무사랑꾼들(회장 김성곤)이 연합하여 순천 낙안읍성에서 수목 전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나무사랑꾼들은 순천에 거주하면서 수목 관련 자격증과 수목 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5년 전부터 순천시 내 방치된 정원을 가꾸어온 순천의 숨어있는 고마운 봉사단체이다.

또,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는 학업시기를 놓쳤지만 오랜 기간 배움에 갈망이 있어 늦은 나이에 입학한 만학도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낙안읍성 전정 봉사에 동참하였다.

김성곤 회장은“순천에는 아직 방치된 소공원과 수목들이 많이 있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302호로 지정되었으며 다른 읍성과는 다르게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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