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백미 10kg 60포 전달

여수시 중앙동 김공엽 노인회장이 지난 12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부했다.
여수시 중앙동 김공엽 노인회장이 지난 12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부했다.

 

여수시 중앙동 김공엽 노인회장이 지난 12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중앙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공엽 노인회장은 “마을 통장을 하면서 주민들을 살피다보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게 되었다”라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공엽 노인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공엽 노인회장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중앙동 통장으로 재임하면서 생활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귀감이 돼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