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궁도정 325여 명 참가 명궁을 가리다

 

광양시는 지난 8일(토) 광양 마로정 국궁장(가야로 65)에서 ‘전남 동부 7개 시·군 17개정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궁도협회(회장 정원택)가 주최하고 광양 마로정(사두 서종화)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7개 시·군에서 17개정 325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최고의 궁사를 가렸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고흥 봉황정(김창수, 김순진, 김재윤, 김대호, 신세경)’ △장년부 개인전은 ‘김성섭(고흥 흥무정)’ △노년부 개인전은 ‘김재윤(고흥 봉황정)’ △여자부 개인전은 ‘엄도연(순천 환성정)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궁도는 심신을 수련하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운동으로 발전해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다”며이번 친선 궁도대회가 궁도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이자 화합의 한마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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