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일상이 되다

순천시 삼산동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열린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수익금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순천시 삼산동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열린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 수익금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순천시 삼산동통장협의회(회장 허계용)·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옥덕)는 지난 2일 제9회 용방뚝방길 벚꽃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 영하고 그수익금 20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년 연말엔 김장김치 나누기, 명절(설, 추석)엔 어려운 이웃 살피기 등 일심동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삼산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삼산동통장협의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두 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 후원금 마련을 위해 땀 흘려 모은 수익금이 의미있는 기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경 순천시 삼산동장은“평소 나눔과 봉사가 일상이 된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아름다운 기부행렬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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