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지정석)는 지난 15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28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행복과 사랑담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순천시 지역특화사업(주민참여예산) 지원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재료 구입부터 손질은 물론, 영양가 높고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월 1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밑반찬 나눔사업은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 내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 살피기도 겸하면서‘어려운 우리 이웃은 지역 주민 스스로 도움을 주는 나눔·배려 실천’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지정석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우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 만큼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텃밭가꾸기, 김장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상사면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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