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요들송 기차마을 곡성에 울려 퍼진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8일 세계 요들의 날에 맞춰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국내 요들데이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월드 요들데이 국제음악회(The 1st World Yodel Day Festival In Gokseo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섬진강도깨비마을이 주관해 국내외 3개국 11개 팀의 젊은 요들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계 최초의 ‘Youth Yodel Festival’로 전개돼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오프닝에는 참석하지 못한 세계 각국 요들러들의 축하영상이 상영되고, 이는 SNS를 통해 전 세계로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소 생소한 장르를 소재로 첫 시도되는 국제 음악회로 국내외 요들러들의 교류와 요들의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군이 전국적인 요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아울러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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