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백운아트홀에서 7일 간의 인도여행

 
 

광양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백운아트홀에서 ‘광양시 인도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간의 인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을 맞아 ‘인도-여수․순천․광양’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7편의 인도영화가 7일간 매일 오전10시,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총 21회에 거쳐 무료로 상영된다.

개막작인 ‘카하니’를 시작으로 ‘지상의 별처럼’, ‘비르와 자라’, ‘블랙’, ‘세 얼간이’, ‘달려 밀카 달려’, ‘패션’ 등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인도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15일에는 '인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헤나·인도 전통의상 체험, 인도 전통 춤 공연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홍기 문화관광과장은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7편의 인도영화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우리 시를 찾아오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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