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1월 3일 전남도립미술관(지하1층)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진수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등 유관기관과 회원사 대표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사전공연, 조르주 루오 특별전 관람권 구매식,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신년사, 새해 인사말, 일회용 플라스틱컵 제로 ‘광양’ 선포식, 전시회 소개, 기념촬영 및 폐회,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백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남도립미술관 유치를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뜻을 기억하고 환영했던 그때 그 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광양의 소중한 자산인 전남도립미술관을 우리부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회장은 “2023년 한해,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많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우리 광양은 ‘작지만 강한도시, 위기 속에 더 빛나는 도시’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일회용 플라스틱컵 제로 ‘광양’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기념식 및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의 제안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광양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 광양시상공인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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