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1인일 경우 무투표 당선

 
 

제2대 민선 광양시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4월 6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11~ 12일(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한 결과, 김용서 前)체육회 수석부회장 1인이 접수됐다.

이번 제2대 지방체육회장 선거는 전국이 동시에 치르는 선거로, 광양시체육회가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선거 관리업무가 진행됐다.

그동안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수 배정, 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선거인 수 결정 및 확정, 선거인(무작위 추첨) 확정 등을 진행했고, 후보자 등록신청에 따라 12월 1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용서 前)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후보자 1인일 때는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 검증 후 당선 여부를 결정해 선거일(2022년 12월 22일)에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광양시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김용서 씨는 ㈜이레기업, ㈜로지스게이트 대표, 前)광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사 및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광양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용서 前)수석부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체육회를 중심으로 각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장들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종목단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행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다 전문적인 체육행정과 정책을 개발해 체계적인 인력 운용으로 조직을 구성해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