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ha에 도시숲 조성…국비 7억 5천만 원 확보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천 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ha에 내년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천 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ha에 내년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경관 개선 및 도시열섬 완화 효과를 위해 도심생활권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예울마루 주변 유휴지 1.5ha로 이번 공모에서 ‘도시열섬 완화형’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로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등 총 15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푸르름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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