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순천시에 돼지고기 460박스 전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31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지부장 김선일)가 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60박스(1박스당 2kg)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노인·장애인·아동시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되었다.

김선일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들에게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신 김선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우신 분들을 더 깊이 보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순천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명절, 연말 등에 돼지고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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