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영주택에서 ‘하자보수 이행계획서’ 제출…시 “행정지도 철저히 하겠다”

▲ 여수시는 최근 지역사회 이슈인 웅천부영아파트 2,3차의 ‘하자보수 이행계획서’가 13일 ㈜부영주택으로부터 제출됐다며,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여수시는 최근 지역사회 이슈인 웅천부영아파트 2,3차의 ‘하자보수 이행계획서’가 13일 ㈜부영주택으로부터 제출됐다며,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지역사회 이슈인 웅천부영아파트 2,3차의 ‘하자보수 이행계획서’가 13일 ㈜부영주택으로부터 제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하자보수 이행에 대한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부영 측이 제출한 ‘하자보수 이행계획서’를 보면, ▲주출입구 캐노피 보강 ▲세대 벽타일 보수 ▲주차장 균열․누수 보수 ▲옥탑층 계단실 균열 보수 ▲외벽 옹벽 보강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6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시에서는 웅천부영 2,3차의 분양전환과 하자에 대한 계속된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2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개최하고, ㈜부영주택 측에 하자보수 이행계획서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시 관계자는 “임차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부영 측에 하자보수 이행을 촉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임차인의 요구사항을 한 번에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하자보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계획서에 따라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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