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향토청년회
▲ 광양시향토청년회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이사장 변선화)은 지난 3일 향토청년회 사무국에서  김 20박스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기탁 하였다.

이날 기탁 한 김 20박스는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광양지역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하여 구매한 것으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시각장애인자립센터에 지정 기탁되어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 변선화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우리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에서 김을 전달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친구들에게 물품을 전달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에서 우리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실현 및 장애인의 자립 강화를 위해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이 더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향토청년회협동조합은 2020년 10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향토자원을 보존·전승·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는 미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문화·예술·관광·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향토자원 체험 및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공예품 제작, 판매, 체험 등 공예공방사업, 남도 줄다리기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 기획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 사업과 남도 미래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을 찾아내 성장시키고 있으며, 찾아가는 소나기(소통·나눔·기쁨) 음악회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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