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총동문회장 손철호)에서는 지난 2일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재)광양시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만원의 희망찾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손철호 총동문회장은 “지역 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산림자원학과 동문에서 한마음으로 모금을 하였다.”고 밝히며 “전달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병관 상임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단체와 함께 하고있는 이사님, 운영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행사를 문제없이 마무리했으며,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재활용 나눔장터와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으로 본 단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조금씩 나누고 도움주신 것을 모아 사랑나눔복지재단, 시니어 클럽에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금년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일들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의 오늘 성금기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히며 “복지재단도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종호 추진위원장은 “기부의 뜻을 밝혀주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전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희망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