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에서는 지난28일 광양시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어려운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재)광양시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만원의 희망찾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려운 이웃에게 치료제 구입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 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동참해 모금을 독려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전달되는 성금이 조금이나마 세상을 살아가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지난 금요일 모금소식이 전해졌는데 벌써 우리 복지재단에 이름도 없는 만원, 이만원의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고.”고 밝히며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성금을 투명하게 잘 관리해서 목적된 바를 꼭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종호 추진위원장은 “가장 먼저 뜻을 밝혀주신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곁의 이웃에게 희망의 전달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주실 것을 시민들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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