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는 지난 24일 미세먼지 황사마스크(kf94) 1,000개와 라면 100박스(총 2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해 탄소중립실천 우수활동으로 수상한 시상금과 저탄소생활실천을 전파하는 광양그린리더들의 물품후원으로 운영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장터 수익금, 그리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 기부를 통한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미세먼지 황사마스크(kf94)1,000개와 라면 100박스는 광양시니어클럽에 지정기탁되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병관 상임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단체와 함께 하고있는 이사님, 운영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행사를 문제없이 마무리했으며,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재활용 나눔장터와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으로 본 단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조금씩 나누고 도움주신 것을 모아 사랑나눔복지재단, 시니어 클럽에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금년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일들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고맙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물품은 광양시니어클럽에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매년 탄소중립 시민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그린리더양성교육, 아이스팩재사용 시범사업,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진단컨설팅, 폐현수막새활용 사업, 시민리폼경진대회, 상설환경교실운영, 꽃길가꾸기조성 사업, 환경동요부르기경연대회, 쓰담쓰담 환경정화활동, 폐자원모으기운동을 전개해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1년 탄소중립실천 경연대회 우수활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매년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및 각종 수상금 등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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