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고, 힘이 되어 드리는 전남미협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 밝혀

 
 

지난 5. 8일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 제11대 전남지회장에 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이 취임하였다.

나안수 신임 지회장은 지난 3월 28일 열린 한국미협 전남지회장 보궐선거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향후 보궐임기 3년 동안 전남미술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나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힘 있는 전남미협, 힘이 되어드리는 전남미협” 을 세우고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난 50회 동안 전남예총 주관으로 개최되었던 ‘전남미술대전’을 53회 부터는 전남미협으로 완전 이관하여 단독 주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전남미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기 위해 해방 이후 전남의 미술역사를 정리한 전남미술사를 발간하고, 전남미협에 희망의 싹을 틔워 울창한 숲으로 우거질 수 있도록 한줌의 흙과 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나안수 지회장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과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미술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제7대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간사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선도하며 미술계를 비롯한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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