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의 『강갑구(당 76세) 제13대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장』취임식이 2015.5.7.(목). 오전 11시 30분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5길 10. 전라남도 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하신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종신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조규철 도로교통 관리공단 광주·전남 지부장,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 임원 , 시군구 회장 등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종신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조규철 도로교통 관리공단 광주·전남 지부장,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 임원 등 주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강갑구 연합회장 약력 소개, 꽃다발증정, 취임사, 김영선 행정부지사의 축사, 기념촬영,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갑구 전라남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남 연합회는 전남지역 현실에 맞는 조직정비, 초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등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연합회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하여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연합회 조직 및 체재 정비 강화, ▲둘째, 연합회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정부 일자리 사업 확보 노력, ▲셋째, 대한노인회 중점 추진사업인 노노케어 사업 적극 추진, ▲넷째,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시군순회 노인교육 실시, ▲다섯째, 노인에 대한 취미·오락·문화생활· 복지강화 등으로 제시했다.”

김영선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이제는 더 이상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봉사에 책임지는 노인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강갑구 연합회장은 진주강씨 박사공파 제28세손, 구(求)자 항열로 전남 순천시 남정동 출신이며, 순천 매산고등학교·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법학사 학위·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 취득하신 학구파이시며, 1964년 교통부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순천지방 철도청 인사과장, 순천지방 철도청 운수국장, 199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순천지방 철도청 관리국장”으로 평생을 교통 및 철도행정에 봉직하다가 1999년 그 동안 공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녹조근정훈장 수훈과 함께 공직을 퇴임하였다.

공직 퇴임후에도 교육인적자원부 노인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 건국대학교 원예사 치료과정 수료, 예절지도사 1급 자격 취득, 한국 전례원 순천시 예절교육원장을 역임하시다가 2008년 4월 1일부터 2015년 5월 6일까지 7년 1개월여 동안 제12~13대 순천시 노인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다.

순천시 노인회장 재임중 순천시 노인회 발전을 위한 순천시청 노인회 업무 지원 조직체제로 전담 노인장애인과 신설을 이룩해냈다. 그 동안 대한노인회 정관에 의거 운영되던  순천시 지회 자체 회칙 제정, 노인회 읍면동 조직 재정비, 경로당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정부 일자리 사업 확보, 대한노인회 중점 추진사업인 노노케어 사업 추진,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24개 읍면동노인회 순회 노인교육 실시, 농촌지역  노인복지 정책으로 독거노인이 24시간 경로당에서 숙식을 하여 주거의 안정과 노인건강을 동시에 챙겨주는 마을 경로당 『9988 쉼터』 읍면별 시범사업 추진,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홍보 활동 등의 추진을 통해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과 201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전라남도 연합회장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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