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산연합청년회(회장 유순식)가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11개를 돌산읍에 후원했다.
▲ 돌산연합청년회(회장 유순식)가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11개를 돌산읍에 후원했다.

돌산읍(읍장 정덕영)은 돌산연합청년회(회장 유순식)가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2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11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온수매트 사용법 설명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순식 연합청년회장은 “보일러도 틀지 않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걸로 아는데, 작은 힘이지만 냉난방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돌산읍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연합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덕영 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용품을 후원해준 연합청년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돌산읍도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산읍은 이번 겨울을 맞아 여수명가, 돌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킹마트, 종고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운동, 돌산중앙중학교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에서 김장김치, 백미, 생필품, 성금후원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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