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희망 나눔 실천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제7호 집짓기 사업을 위해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은 김종호 주민복지과장, 허정량 봉강면장, 장진호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 박권선 ㈜화인 대표, 광양로타리 회원들이 참석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제7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11월 준공을 목표로 2개월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사업’에 공모해 매칭금을 지원받아 약 5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노후화된 주택에 금이 가고 물이 새어 습기가 많으며,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규모 48㎡(약 15평)의 주택 신축을 추진한다.

김명호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착공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시기 위해 힘써주시는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주택 신축이 원활히 진행돼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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