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오는 4.24(금)~4.26(일) 3일간 개최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고흥은 우주다”라는 지역인지도가 높은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에는 우주항공시설을 연계한 전국 최고의 우주항공 테마형 축제인 『2015 고흥우주항공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박지성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6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방향에 대한 기본계획 확정에 이어 지난 5일에는 행사대행업체를 선정하는 등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였다.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 콘텐츠 한계를 극복하고 전 세대가 공유하고 공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및 지역민이 더불어 우주항공의 특성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견학, 우주항공시설 스탬프 랠리와 다양한 우주과학 관련 경연대회 및 체험전을 통해 과학과 우주라는 재미가 자연스럽게 교육과 연계되는 에듀테인먼트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제1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배드민턴 대회(4.25.~26.),제6회 목일신동요제 예선전(4.25. 본선 5.5.)이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 보일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역대 어느 축제보다 차별화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하나되고 만족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함께 축제현장을 꼭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차별화된 지역의 이점을 살린 우주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최됨으로써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명실상부한 고흥의 대표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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