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라면 등 90만원 상당 생필품, 어려운 이웃 33세대에 전달

 
 

동순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5일 순천시 저전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9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가정 33세대를 직접 방문하며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동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에도 저전동의 취약계층 1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고, 해마다 후원물품전달, 사랑의 집수리봉사, 김장봉사와 같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동순천라이온스클럽 차재원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위축된 요즘같은 때에는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작은 후원품이지만 주변에 늘 함께 하는 이웃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영심 저전동장은 “한결같은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저전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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