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오후 8시!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소등행사) 진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캠페인과 홍보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50회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보호주간에는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0’ 밴드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저탄소생활 실천 인증사진(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또는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29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장, 대학 캠퍼스, 시청 앞 등에서 기후변화심각성 및 저탄소생활실천 메시지를 들고 플래시 몹도 진행한다.

특히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여수는 돌산대교, 여수문, 여수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아파트 등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22일 오후 8시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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