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7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의원 발의된 안건 2건과 순천시에서 제출한 조례․개정안 및 일반안건 1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순천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1조 2556억 원이라는 방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며, “예산의 쓰임이 적절한 지,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 지 잘 살펴가며 착실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전년도와 비교하여 시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5분 발언을 통해 박종호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민관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나안수 의원은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순천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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