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19일(월) 경찰서 백운마루(4층)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대 정재윤 광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재윤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간략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첫 취임식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그리고 취임사를 통해 치안활동의 마지막 지향점은 주민임을 명심하고 “신뢰 중심의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업무와 사람 중심의 예측 가능한 조직운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되, ‘인본(人本)’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대를 졸업하고 1990년 간부 후보(38기)로 입문, 11년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12년 여수경찰서장, 14년 전남청 경무과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정 서장은 경비 분야 등에 능통하고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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