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건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유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여수시 공구도서관 운영계획이 주목받고 있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하지만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공구를 무료로 빌려 주는 공구대여소를 이달 3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운영 장소는 여서동 주민센터, 둔덕동 주민센터, 만덕동 주민센터 등 3곳이다.공구도서관에서는 유·무선 전동드릴을 포함한 4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상으로 빌려 쓸 수 있다.대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2박3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년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테크니션 스쿨 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50명으로 지난해 9기 대비 5명이 늘었다. 원서는 11월 9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s://yeosu.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올해 7월 28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지가 여수시로 돼 있어야 한다.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인적성검사, 3차 면접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내달 개최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재원산업㈜, 우주종합건설㈜ 등 여수국가산단 내 80개 기업이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22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구직신청은 11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해야 하며, 사전 구직신청 없이도 이력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보건소 등록·관리 재가장애인 등에게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하는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참여자는 재가 장애인 중 시 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이다.한영대학 작업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신체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인 ‘남도바닷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합문화관광해설사와 마더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문화관광해설사는 여수, 순천, 보성, 광양을 잇는 남도바닷길의 문화와 삶을 소개하는 역할, 마더코디네이터는 지역 인문자원을 발굴해 관광 상품화하는 역할이다.양성인원은 통합문화관광해설사 10명(시군 전체 40명), 마더코디네이터 5명(20명)이다.시는 오는 3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해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본격적인 양성교육을 할 계획이다. 모집문의는 시 관광과(061-659-3861)로
지난달부터 시행된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에 따라 여수 공영자전거 ‘여수랑’에 안전모가 비치됐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공영자전거 345개 전체에 안전모를 비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비치한 안전모는 충격을 잘 흡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내충격용 스티로폼 재질로 만들어졌다.여수시의 상징인 파란색 바탕에 여수공영자전거 로고를 삽입하고 야간에도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휘도 반사지도 부착했다.위생 우려가 있는 안전모 내피는 탈부착 방식으로 제작해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자전거 안전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무직과 청원경찰 20명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채용인원은 행정실무 1명, 민원안내 1명, 직업상담 1명, 노무원 5명, 시설물관리원 1명, 시설업무전담원 1명, 국고보조사업 5명 등 공무직 15명과 청원경찰 5명이다.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등이다.응시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1층)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일부 직종의 경우
화려한 마칭쇼로 무장한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26일 개막한다.여수시와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다.페스티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염광고 마칭팀, 여수해양경찰의장대, 일본 고베고려학원고등학교 관악합주단 등 국내외 2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주요행사는 26일 찾아가는 마칭쇼, 거리퍼레이드, 마칭페스티벌 등이다. 27일에는 관악페스티벌이 열린다.찾아가는 마칭쇼 장소는 시청 정문 앞 광장이다. 염광고,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일본 고배고려고 등 3개 팀이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진남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6000여 명이 참가한다. 관람객까지 더하면 1만5000여 명 이상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정식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수영, 야구, 육상, 축구, 태권도 등 20개다. 농구는 시범종목, 줄다리기는 민속경기로 치러진다.마라톤은 망마경기장에서 출발해 소호요트장을 반환점으로 망마경기장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전과 존치로 의견이 맞서고 있는 낭만포차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오는 30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 좌장은 한병세 전남대 교수가 맡고 신승식 전남대 교수, 정희선 청암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지역에서는 이현종 여수시민협 대표, 임영찬 여수참여연대 대표,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대표, 서천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패널로 나선다.낭만포차는 여수관광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전국에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와 매출액 등 전남 여수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0월 현재 여수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7곳, 마을기업 24곳, 협동조합 64곳, 자활기업 8곳 등 123곳이다.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17년 6월 대비 26곳이 느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기업의 활동 실적을 나타내는 매출현황도 2015년 91억 원, 2016년 131억 원, 2017년 122억 원으로 2016년부터 10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사회적경제기업 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내달부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11월 1일부터 지붕이 있는 유개형과 바람막이형 버스정류장 656곳, 택시승강장 22곳이 금연구역이 된다.앞서 시는 버스정류장 566곳과 택시승강장 1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왔으나, 시민 건강을 위해 추가 금연구역을 지정하게 됐다.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되는 내달 1일부터는 표지판(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들의 만남의 장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여수에서 열린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해수부와 연합회는 대회구호를 ‘더불漁 함께하는 어업공동체, 새로운 희망을 품다’로 정하고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학술행사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전국 자율관리 어업인 등 2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회 첫날 기념식 프로그램은 자율관리어업 유공자 표창, 혁신결의문 낭독, 어업공동체 희망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백인숙)가 지난 23일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관리‧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백인숙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공사 개요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는 웅천 에듀파크 부지 내에 국비 28억 원, 시비 69억 2천만 원 등 총 97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2월 1일 착공해 오는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다목적체육센터는
‘여수만(灣)’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2018 여수만 심포지엄이 25일 마띠유호텔에서 열린다.여수시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고 관광·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심포지엄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상공회의소 등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합동마케팅기획단과 해양·연안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진행순서는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이다. 발표자로는 윤양호 전남대 교수, 조우정 해양대 교수, 김현준 경남대 교수, 김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상임위원이 나선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 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을 구상하고 있다.시는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할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지원협의회는 행정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제, 체육, 교육, 문화예술, 농업, 해양수산 등을 주관하는 부서로 구성된다. 주요기능은 분야별 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수립, 교류협력사업 발굴·협의 등이다.남북교류 업무를 전담할 팀도 지정한다. 현 총무과 대외협력팀이 남북교류 관련 정보 수집,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의 등을 추가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직자의 인식
대규모 콘도와 컨벤션홀 등을 짓는 여수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여수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화양지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시계획공동위 심의를 통과한 개발사업은 331실 규모의 콘도와 2000여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건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시는 이번 개발사업이 화양지구 발전은 물론 물론 마이스산업 활성화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격적인 개발사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관위원회 심의와 전라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만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중 9억2000만 원은 국·도비를 지원받는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앞서 시는 지난 8월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각각 10팀, 3팀을 선발해 창업교육을 하고 있다.창업교육 후에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으
19일 오전 여성 나들이객이 핑크 뮬리가 활짝 핀 여수 선사유적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이 사건 발발 70주기인 19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렸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합동추념식에는 유족, 시민사회·안보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권오봉 여수시장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승용 국회부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함께 이순신광장을 찾았다.이날 추념식은 추모공연과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신광장에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려는 발걸음이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