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공원에 여수밤바다 야간경관과 어우러지는 장식조명이 설치돼 12월 1일부터 점등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30일 겨울철 여수밤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돌산공원 장식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돌산공원 장식조명은 인근 해양공원, 종포밤빛누리, 장군도, 이순신광장 등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일몰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시는 이달 14일부터 사업비 1600여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나무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또 빛의 터널, 하트 포토존 등 기존 조형물에도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
지난 22일 한 가족이 여수 이순신광장 전망대에서 여수밤바다 야경을 사진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 여수시 무선산 등산로 입구에 산다화가 분홍빛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 등산객이 100m에 이르는 군락지를 지나며 늦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산다화는 동백과 비슷하나 늦가을에 꽃이 피어 늦동백, 서리동백이라 불린다. 동백보다 작아 애기동백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가을이 찾아온 여수시 미평 봉화산 산림공원이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들어있다.
지난달 31일 한 시민이 여수시 여자만 자전거길에서 붉게 물드는 가을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순천 주암면 용오름마을 당산숲이 생활권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숲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용오름마을숲은 약 500년 된 당산나무와 느티나무 숲이 용이 승천했다는 용당이라는 아름다운 계곡을 품어 안고 있다. 용오름마을에서는 지금까지도 정월 대보름날에 500년 역사를 이어가는 당산제를 지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3일 전부터 치성을 다해 준비한다.밤새 당산놀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 한 해의 풍년, 소원 성취를 기원하면서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문화를
순천시는 지난해에 비해 3일 빠른 17일 오후 1시에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17마리가 월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순천만 흑두루미는 17일 오후 순천만 인근 바다에서 장어를 잡는 주민에 의해 첫 관찰되었으며, 18일 오전 1마리가 추가로 도착하여 총 18마리이다.순천만 갯벌에 안착한 흑두루미 가족은 인적이 드문 갈대군락과 갯벌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흑두루미 도래 소식에 추수를 서두르던 흑두루미영농단은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59ha) 추수를 2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추수가 끝나면 흑두루미영농단은 바로 철새지킴이 활동에
여수시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의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며 안개를 연상케 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 자전거도로에서 시민들이 탁 트인 여자만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5천여㎡ 규모로 조성한 핑크뮬리(뮬렌베키아)가 군락을 이뤄 장관을 이루고 있다.핑크뮬리는 분홍빛 꽃을 피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끄는 억새로 유명하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식재 규모를 확대하여 조성했다.활짝 핀 핑크뮬리는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3만여㎡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들이 대지를 울긋불긋 물들이기 시작했다.가을의 정취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코스모스는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루어 가을여행을 위해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옥룡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89호인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에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꽃무릇 군락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동백나무 숲은 신라시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중건하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부족한 곳은 더하고 더한 곳은 덜하기 위해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옥룡사지 꽃무릇은 백계산 나지막한 산자락에 동백나무와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9월이면 붉은 꽃망울을 피워 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꽃무릇은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13일 여수시 여자만의 잔잔한 바다와 섬, 구름, 노을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 이튿날인 8일 여수시 영취산에 활짝 핀 상사화(相思花)가 잎이 떨어진 슬픔을 달래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긴꼬리제비나비를 유혹하고 있다. 흥국사 108돌탑에서 영취산 등산로를 따라 500m정도 올라가면 상사화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상사화는 꽃이 필 때 잎이 지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 볼 수 없다하여 이름 지어졌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은 빅토리아연 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이 꽃은 밤에 피우는 꽃으로 유명하며,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 개장 기간에 그 모습을 더 자세히 감사할 수 있다. 물빛축제는 8월 31일까지이며 빅토리아 연은 10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지난달 24일 문을 열고 남해약쑥에 황토를 결합해 ‘힐링 바캉스’를 선사하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약쑥 케어 체험장이 버블풀파티와 결합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은모래비치 해변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해약쑥 케어 체험장의 기존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물폭탄과 버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남해약쑥 풀에서 눈꽃 구름 같은 버블효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약쑥 버블풀 파티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행사 첫날인 12일 남해 상주섬머페스티벌 행사로 열린 ‘남해약쑥 버블풀 파티’에는
지난 7일 오후 여수지역 초등학생들이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생존수영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청도 해상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10대가 30분을 떠있다 구조되면서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보성의 들녘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오늘 7일, 올벼쌀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 웅치면 강산리 들녘에는 가을을 재촉하듯 벼가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