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제17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했다.전국에서 온 상춘객들의 발길로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다.관광객들은 산수유꽃 산책로를 돌아보며 활짝 핀 산수유꽃의 매력에 빠졌다.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설치되어 있다.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봄처녀 제 오시네. 노랫말처럼 산들산들, 하늘하늘, 기나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다. 여느 때보다도 추웠던 올 겨울! 맥을 못 추게 하는 강추위에 몸도 움츠러들고 얼어붙은 우리의 사회‧살림살이에 마음까지도 움츠러드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구름은 지나가고,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이라 했던가.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의 터널을 지나 봄이라는 빛 한줄기가 똑똑 문을 두드린다. 봄!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네 마음은 싱그런 초록내음과 함께 마법 같은 봄을 마중할 준비를 하게 된다. 봄을 알리는 가장 우수한 파발꾼이 있다면 무엇일까
지금 남도 구례에 가면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자 하루라도 먼저 봄을 맞으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구례 산수유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올해로 17회를 맞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산수유꽃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판매프로그램이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퇴행성관절질환 및 대사증후군 유소견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관내 50세~70세로 관절염 치료 중이거나 대사증후군 요인을 가지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에서 신청받아 4월 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여 20주간 프로그램으로 4월에서 8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신청자가 많을 시는 관절염, 대사증후군 등 대상 기준에 적합한 자 중 올해 처음으로 신청한 자를 우선 선발하여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르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에서는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 꽃망울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리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섬진강은 4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봄꽃이 만개하는 3~4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겨우내 얼었던 강이 풀리고 봄의 전령 매화와 산수유꽃이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면 이에 뒤질세라 벚꽃이 만개한다. 섬진강 마을은 아름다운 봄으로 분주해진다.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이곳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섬진강 권역에 있는 구례군, 광양시, 하동군은 지금 봄꽃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3월 18일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3월 19일부터는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9일간 열리며, 4월에는 하동
김금용 제24대 구례 부군수가 지난 4일 취임식을 하고 기관단체 및 읍∙면 방문을 시작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 건설을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사에서 김 부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구례, 가장 잘사는 구례, 역동하는 구례’가 될 수 있도록 구례군 전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관광산업기반 구축, 농업 및 주민 생활기반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읍 섬지뜰아파트(83세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주거밀집지역의 단독주택과 추가 수요처에 단계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사업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4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11.5km의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23억 원을 투입해 5.9km 공급배관을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한다.서기동 군수는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와
서기동 구례군수가 지난 23일 열린 제227회 구례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서 군수는 올해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기준 변경 등으로 교부세가 큰 폭으로 줄어 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메르스 사태로 지역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군민과 구례군 의회, 집행부가 혼연일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올 한 해 문화예술회관 개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훈격 대통령상 격상, 국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선산체육관에서 전국대회로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이 여자 무궁화급 우승을 비롯해 각 체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작년과 달리 통합장사 부문이 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무궁화급에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소속의 이다현 선수가 경기도 최희화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매화급과 국화급에서는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이연우, 박선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무궁화급
구례군 대표나물인 쑥부쟁이가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쑥부쟁이 건나물, 쑥부쟁이 쿠키, 고사리, 취나물로 세트를 만들어 25,000원에 서울, 인천, 경기 등으로 배송하는데 출하 전 쌓아놓은 상자가 나물산성을 이루어 쑥부쟁이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번에 출하된 1,600상자는 최규태 등 쑥부쟁이 생산자 연합회원이 친환경으로 재배했으며,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쑥부쟁이의 비만억제와 나트륨 배출 효능이 밝혀져 다이어트에 고민 중인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쑥부쟁이는 봄에만 먹는 추억의
구례군 용방면 사림마을 앞 서시천변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햐얀 백로떼가 먹이감을 찾아 한가로이 노니는 장면이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연출하고 있다. .
구례군 산동면 소재 지리산 노고단(1507m) 천상정원엔 보랏빛갈의 산오리풀과 국화과의 쑥부쟁이, 구절초가 만개가 만개하여 멀리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폭의 수채화를 연출하고 있다.
구례군청 도시경제과 김영택 과장이 지난 9일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영택 과장은 655억원 규모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유치하여 47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문화·복지 시설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김영택 과장은 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서시천 체육공원 조성, 구례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봉북택지 조성, KTX 구례구역 정차 등 크고 작은 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동료 공직자들에게
여자 씨름 발상지인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여자씨름 고수 480여 명이 대거 출전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된다.경기진행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체급별로 승패를 겨룬다.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등 체급별 장사와 통합장사로 나누어 진행한다.대회 관전 포인트는 현재 6대 천하장사인 부산광역시
오는 22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칠월칠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한여름 밤에 울려 퍼지는 시원한 락 음악을 오작교 삼아 선남선녀들이 만남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장기하와얼굴들, 국카스텐,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몽키비치, 워킹애프터유 등 국내 유명 락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이날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견우직녀 포토월이 설치된다. 특히, 공연 중 즉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논란속에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정부가 영호남 안배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가 호남 대표성을 놓고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는 주 5일제의 정착, 참다운 삶의 추구 등 힐링 문화 추세 등 사회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수많은 탐방객과 교통이용에 따른 심각한 자연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어 사회적․생태적․경제적인 면에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8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원추리 꽃길 건강 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구례군생활체육회(회장 박태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장교, 광의교, 백로정을 따라 약 3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주황빛 원추리 꽃무리를 보며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걷기가 끝나면 부대행사로 댄스 공연을 하고 완주자에게는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100만 송이 원추리가 군락을 이루는 공설운동장 주변 꽃길은 지리산 일대보다 약 보름 정도 일찍 피어 해마다 군민은 물론,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9일 아침 발열증상과 근육통으로 병원을 찾은 A씨(33세)를 메르스 대응 메뉴얼에 따라 구례병원에 설치한 현장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여 검체 채취 후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검사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한때 긴장했던 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광주에 거주하며 시댁에 온 A씨는 9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직원이 92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로 판명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지난 6월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본인이 혹시 메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마산면 노고마을에서 차 제조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했다. 지난 4월부터 구례꽃차교육원 유윤경 대표와 3명의 강사진이 꽃차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팬지 외 4종의 꽃과 지역 농산물인 쑥부쟁이 및 녹차를 이용한 차 제조 실습으로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에 18명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8명이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차 모임을 만들어 자율적인 학습과 정보교환을 통해 구례농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