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2급 직제로 승인함에 따라 2청사로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7월 개청 예정인 동부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이 소속 실국을 총괄,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현지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원거리 동부권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2005년 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환경부서, 2018년 산림부서가 차례로 이전한데 이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을 위
전남경찰청 (청장 이충호 치안감)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광주·전남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공사 관리자에게 단체협약비 명목 등으로 수천만 원씩을 갈취한 핵심 집행부 4명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범행에 적극 가담한 노조 집행부 등 47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이번에 구속된 핵심 집행부는 직접 건설 노동조합을 만든 후, 공사업체를 압박하기 위해 노동조합 단체명이 인쇄된 조끼를 착용하고, 확성기가 설치된 방송차량 수 대를 이용해 아파트 건설현장에 찾아가 소속 조합원의 고용 요구를 핑계삼아 “단협비(단체협약비)를 찍어 달라”
전라남도는 민선 8기 1주년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과 균형발전, 동부권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위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김영록 도지사의 동부지역본부 4개 실국 체제 확대 개편 공약 이행과 행정의 효율성·통합성, 균형발전, 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 동부권의 경제·문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 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 본부장으로 상향해 동부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의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조직은 일자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한 언론사 전화인터뷰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에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함평군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이는 필요하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남도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함평군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어 광주시 편입과 관련된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함평군이 광주
전라남도는 14일 농어촌 의료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지킴이인 신규 공중보건의사 249명을 배치했다.전남 236개 보건기관에 의과 85명, 치과 50명, 한의과 86명 등에 221명을,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7명을, 병원선과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기관엔 의과 4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을, 이밖에 지역응급의료기관에 13명을 배치하고 복무토록 했다.※ 전체 공보의 근무인원 : 277개소 585명(의과 266, 치과 111, 한의과 208)전남도에 올해 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인원 대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11일 순천의료원 신관 1층 회의실에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순천의료원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남경찰 이충호 청장, 김중호 순천경찰서장, 박미영 생활안전과장,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조만형 위원장, 이정호 정책과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박현정 진료부장, 신현진 간호부장, 신창호 총무과장, 장미라 원무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순천의료원은 주취 환자 보호를 위한 시설 확보 및 필요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31일(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6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취약 분야 사업부서와 대책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 지난 17일(금)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이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 담겼으며. 무엇보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해 대응 방안을 세웠다.또한,
전라남도는 27일 광주전남연구원 제41차 임시이사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를 확정하고 발전적 분리를 통해 지역 특화 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이사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7명이 분리에 찬성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기존 법인은 전남이 승계하고 광주는 법인을 신설하는 형태로 분리된다. 지난 10월 지역사회 중심 논란 발생 5개월여 만이다.2015년 전남발전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이 통합·운영한 광주전남연구원은 그동안 통합에 따른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1991년 출범 이후 계속 통합 운영했던
전남 도내 일선 학교 공기청정기 교체작업이 늦어져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이 신속한 교체 작업을 위한 ‘정상 지원’을 약속했다.22일(수)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조 전남지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해지로 재계약하게 됨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이 지연되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전남교육청은 재설치를 위한 계약 추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하고, 현장 설치 시 현장검사 및 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도교육청 조사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우주발사체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가 15일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고흥에 국내 유일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원에 2030년까지 3천800억 원을 들여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 치안감)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남 동부지역 건설 현장을 다니며 채용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년 9월경부터 22년 10월까지 전남 동부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4곳 등에서 채용비, 노조발전기금 명목으로 3천1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노조원 채용과 금전을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으면 민원을 제기하거나 집회를 열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에 검거된 A씨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현장에서 업체들을
전라남도는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14일부터 보성군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돌입한고 밝혔다.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역점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전남도의 비전과 주요 사업 등을 도지사가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고, 대화를 직접 주재하는 등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참석자와 스킨십을 극대화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아이넷(AE(I)-NET)’ 프로젝트를 가동한다.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으로 선포한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그 추진 체제를 갖추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그 중 핵심은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을 통한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으로, ‘아이넷 프로젝트’를 가동해 실현한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계획이다.도교육청은 13일(월) 오전 열린 주요정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아이넷 프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일 숙박 예약 서비스를 개시한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서비스 오픈 첫날인 오후 6시 기준 4월 주말 숙박 전실이 매진됐으며, 4월 전체 예약률이 50%를 넘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주말 예약이 매진이 된 만큼 매월 1일에 3개월분의 예약 신청을 받겠다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5~6월에 대한 숙박 예약을 3월 15일부터 선 오픈할 계획이다.가든스테이는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 치안감)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전남 광양시에서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한 후 세입자들에게 매입가격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받는 ‘깡통 전세’를 놓고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편취하는 수법으로 속칭 ‘무자본ㆍ갭투기 전세 사기’ 혐의가 있는 피의자 A, B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구속된 A 씨, B 씨 등은 자본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개인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광양시에 기업체가 많아 임대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고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3. 8.(수), 276개 투표소에서 130명의 농·수·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하여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https://www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화) 2023년 3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인사 규모는 총 735명으로, 승진 169명(4급 3명, 5급 2명, 6급 18명, 7급 34명, 8급 112명), 전보 114명, 명예퇴직 등 27명, 신규임용 60명, 직제개편 365명 등이다.4급 승진의 경우, 먼저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목포도서관 독서문화부장에 여서경 행정과 조직법무팀장이 승진임용됐다. 또한, 노병수 정책기획과 사학정책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목포대학교에 파견 발령됐다. 이번 조직
전라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도내 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들의 건강증진을 꾀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월 20일(월)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으로 유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우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 및 학교 선택권 확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전체 255교 중 남녀공학은 208교(81.6%), 단성이 47교(18.4%)이며,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장흥중·장흥여중 및 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고,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6일(목)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원도심 중학교 학생 배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