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광주송정·전남·부산을 잇는 경전선 철도 노선 중 ‘광양~진주 구간이 복선전철화 돼 2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순선 광양부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200여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천682억 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7월 1일부터 디젤기관차에서 친환경 저소음 전기 기관차가 운행된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화) 2023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총 639명으로 승진 111명(6급 42명, 7급 54명, 8급 15명), 전보 33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187명, 신규임용 8명 등이다.이번 인사에서 미래교육과 김옥란 기후환경교육팀장 등 7명이 교육지원청 신규 과장(센터장)으로 보직됐고, 나주교육지원청 조경진 행정지원과장을 예산과 의회팀장으로 옮기는 등 5급 14명이 전보됐다.도교육청은 전남교육정책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전라남도는 3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글을 통해 “지난 두 차례의 성능 검증 시험발사 이후 이번 3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처음 참여해 실용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판 스페이스X 탄생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우주 강국으로 나아갈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이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4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320명 규모로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와 도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 및 도정 현안 업무의 조직·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제출된 개편안에 따르면 입법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관광인재체육국’은 ‘관광체육국’으로, ‘문화산림휴양국’은 ‘문화융성국’으로, ‘환경관리국’은 ‘환경산림국’으로 조정됐다.당초 관광인재체육국의 희망인재육성과는 자치행정국으로, 자치행정국의 스마트정보과는 기획조정실로 조정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2급 직제로 승인함에 따라 2청사로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7월 개청 예정인 동부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이 소속 실국을 총괄,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현지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원거리 동부권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2005년 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환경부서, 2018년 산림부서가 차례로 이전한데 이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을 위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남도를 위해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구단 학용품을 전달했다.전남은 지난 21일 금요일 지역 초등학교인 광양광영초등학교 등 지역 6개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용품 전달과 사인, 포토타임을 가졌다.(광영초, 중동초, 와우초, 중앙초, 제철남초, 가야초)광영초등학교 교장 박형래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매우 많다. 지역을 대표하는 드래곤즈 선수단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과 꿈을 심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응원
전남경찰청 (청장 이충호 치안감)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광주·전남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공사 관리자에게 단체협약비 명목 등으로 수천만 원씩을 갈취한 핵심 집행부 4명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범행에 적극 가담한 노조 집행부 등 47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이번에 구속된 핵심 집행부는 직접 건설 노동조합을 만든 후, 공사업체를 압박하기 위해 노동조합 단체명이 인쇄된 조끼를 착용하고, 확성기가 설치된 방송차량 수 대를 이용해 아파트 건설현장에 찾아가 소속 조합원의 고용 요구를 핑계삼아 “단협비(단체협약비)를 찍어 달라”
전라남도는 민선 8기 1주년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과 균형발전, 동부권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위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김영록 도지사의 동부지역본부 4개 실국 체제 확대 개편 공약 이행과 행정의 효율성·통합성, 균형발전, 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 동부권의 경제·문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 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 본부장으로 상향해 동부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의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조직은 일자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한 언론사 전화인터뷰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에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함평군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이는 필요하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남도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함평군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어 광주시 편입과 관련된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함평군이 광주
전라남도는 14일 농어촌 의료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지킴이인 신규 공중보건의사 249명을 배치했다.전남 236개 보건기관에 의과 85명, 치과 50명, 한의과 86명 등에 221명을,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7명을, 병원선과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기관엔 의과 4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을, 이밖에 지역응급의료기관에 13명을 배치하고 복무토록 했다.※ 전체 공보의 근무인원 : 277개소 585명(의과 266, 치과 111, 한의과 208)전남도에 올해 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인원 대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 11일 순천의료원 신관 1층 회의실에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순천의료원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남경찰 이충호 청장, 김중호 순천경찰서장, 박미영 생활안전과장,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조만형 위원장, 이정호 정책과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박현정 진료부장, 신현진 간호부장, 신창호 총무과장, 장미라 원무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순천의료원은 주취 환자 보호를 위한 시설 확보 및 필요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내 경찰관을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31일(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6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취약 분야 사업부서와 대책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 지난 17일(금)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이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 담겼으며. 무엇보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해 대응 방안을 세웠다.또한,
전라남도는 27일 광주전남연구원 제41차 임시이사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를 확정하고 발전적 분리를 통해 지역 특화 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이사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7명이 분리에 찬성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기존 법인은 전남이 승계하고 광주는 법인을 신설하는 형태로 분리된다. 지난 10월 지역사회 중심 논란 발생 5개월여 만이다.2015년 전남발전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이 통합·운영한 광주전남연구원은 그동안 통합에 따른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1991년 출범 이후 계속 통합 운영했던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이취임식이 열려 ‘여성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취임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 여성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29대 회장인 최두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최두례 신임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전남도도정평가위원회 위원,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앞장선 여성 지도자다.최두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남도여성단체
전남 도내 일선 학교 공기청정기 교체작업이 늦어져 학생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이 신속한 교체 작업을 위한 ‘정상 지원’을 약속했다.22일(수)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조 전남지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해지로 재계약하게 됨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이 지연되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전남교육청은 재설치를 위한 계약 추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교육지원청에 안내하고, 현장 설치 시 현장검사 및 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도교육청 조사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우주발사체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가 15일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고흥에 국내 유일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원에 2030년까지 3천800억 원을 들여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 치안감)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남 동부지역 건설 현장을 다니며 채용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갈취한 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년 9월경부터 22년 10월까지 전남 동부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4곳 등에서 채용비, 노조발전기금 명목으로 3천1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일당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노조원 채용과 금전을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으면 민원을 제기하거나 집회를 열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에 검거된 A씨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현장에서 업체들을
전라남도는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14일부터 보성군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돌입한고 밝혔다.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역점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전남도의 비전과 주요 사업 등을 도지사가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고, 대화를 직접 주재하는 등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참석자와 스킨십을 극대화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