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여수시는 옛 철길 공원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를 206억여 원에 사들였다.그동안 여수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다.2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래발전위원회 위원 1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위원들의 공석을 메우고, 의료‧교육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선발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모집인원은 정책기획위원회 4명, 교육혁신위원회 4명, 의료혁신위원회 2명이며,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1년이다.분야별로 보면 정책기획위원회는 ▲복지여성 1명 ▲안전환경 1명 ▲지역경제 1명 ▲문화체육관광 1명이다.교육혁신위원회는 ▲교육 1명 ▲보육 1명 ▲취업 2명이며, 의료혁신위원회는 ▲응급후송 1명 ▲소비자 1명이다.대
여수시 도성마을 인근 바다에 7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GS건설(주)이 여수시 및 도성마을과 245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기문 GS건설(주) 전력사업본부대표, 하태훈 (유)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GS건설(주)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도성마을에 세탁공장과 스마트 팜 등을 짓는다.또 2040년까지 마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7
여수시청 관광과 김상욱 관광마케팅 팀장이 ‘한국을 빛낸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받았다.‘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김 팀장은 올해 관광 웹드라마 ‘동백’을 제작해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최신식 도서관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웅천동 1820-2)에 문을 연다.오는 2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다.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인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를 자랑한다.국비 포함 총 사업비 198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도서관 명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호국 충절의 도시 여수를 표현하고 있다.1층에는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
여수시가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총사업비는 458억 원이며, 전남대학교는 30억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올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가 섬 관광 전성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내년 2월 개통하기 때문이다. 남면 화태~화정면 백야 연도교(4개) 건설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양~고흥 승용차로 30분이면 OK…新 관광벨트 구축, 물류비용 절감교량 명칭은 동서 방향으로 (가칭)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다. 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을 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0명이다.시민평가단은 2년 동안 관광지 주변과 관내 음식업소 5400여 개에 대한 친절 등 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다.1개 업소를 평가하면 활동비 1만 5000원을 지급하며, 평가는 한 달에 2~3건으로 제한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여수시 시청서 4길 47)또는 방문 제출하면
여수시는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관 ‘2019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국토부는 2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19개 지표, 61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161개 시‧군을 인구 규모, 도시철도 운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했다.여수시는 광양만권 3개 시(여수, 순천, 광양) 광역시내버스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먼저 시는 전라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일자리 지원,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등을 평가했다.여수시는 올해 관광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고용률을 62.1%에서 63.0%로 0.9% 끌어올렸다. 여성 고용률은 50.6%에서 52.1%로 1.5% 높아졌다.
여수시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요양병원을 건립했다.여수시는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18일 오전 한국요양병원(시청로 165)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주민지원협의체 홍근우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4월 요양병원 건축 사업계획을 결정했다.이후 2018년 10월까지 요양병원 건축 사업승인과 인‧허
여수시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여수특산품 초대전을 열어 1억 12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특산품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참여업체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웰빙촌친환경영농조합법인, 동백골, 한려영어조합, 나래식품, 서동수산 등 11개 기업이었다.이들 업체는 해풍쑥 송편, 돌산갓김치, 유자차, 건홍합, 젓갈, 굴 등 4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했다.제철을 맞은 유자차와 피홍합, 생굴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즉석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1학기 평생학습관 수강생 150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개설 강좌는 총 61개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받을 수 있다.교육 장소는 웅천동 이순신도서관이며, 프로그램은 크게 주중 오전‧오후‧야간과 주말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주중 오전에는 ▲명상요가 ▲발레 ▲한문서예 ▲건강과 약초 ▲통합공예 ▲문인화 ▲재봉틀 ▲캘리그라피 등을 배울 수 있다.주중 오후는 ▲DSLR사진교실 ▲미술이야기 ▲생활자수 ▲천연화장품 ▲의류리폼 ▲어린이
어떤 일을 맡기기에 알맞은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알맞은 자리에 쓴다는 사자성어“적재적소(適材適所)”는 소화기의 알맞은 쓰임과도 연관이 깊다.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알맞은 소화기가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가 대표적이다.최근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차량화재는 하루 평균 13건 발생한다. 특히 자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5인승 차량은 전체 차량 화재의 47%를 차지한다. 차량용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된 제품을 구입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박물관 전시계획(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세미나는 크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여수시 김지선 문화예술과장의 박물관 건립현황 설명으로 문을 연다.이어 여수시 소은애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전시주제 시안을 소개하고, 순천대 최인선 교수는 ‘여수시의 선사시대 유적’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다음으로 순천대 이욱 박물관장과 청암대학교 김인덕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2일 오후 삼혜원 대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최영철)과 함께 ‘여수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영철 본부장, 윤명훈 LG화학(주) 주재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증서 전달,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산타원정대는 지역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가정이나 복지 위기가구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어린이재단의 사업이다.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1일 산타로 변신해 사회배려계층 아동의 소원 100개를 이뤄줬다.시는 앞서 사회복
여수시가 시청 본청사에 마련한 포토존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시청 정원에 동백꽃(시화)과 갈매기(시조)를 형상화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점등 시간은 일몰~저녁 11시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빛 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관조명을 최소화했고, 조형물을 세워 수목의 생육에 영향이 없도록 했다.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 120개소를 발표했다.이중에는 여수시 남면 우학‧화태‧직포, 화정면 둔병, 삼산면 의성 총 5개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사업비는 국비 70%, 도‧시비
여수시가 시민 686명을 대상으로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7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일간 모바일 앱 ‘시민소통광장’에서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만족도 조사를 했다.그 결과 응답자 24%가 매우 만족, 54%가 만족을 표했고, 보통은 20%, 불만은 2%로 집계됐다.불만 사항으로는 벤치, 정자 등 휴식공간 부족, 청결상태 미흡, 오토바이‧전동휠 무단통행, 반려동물 관리 소홀 등이 나왔다.이밖에도 공원 이용 연령은 50~60대, 30~40대, 10~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