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개화가 더뎠던 서천변, 금호동 백운대, 가야로 등의 벚꽃 명소들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광양 서천변에는 3km에 걸쳐 아름드리 벚나무가 팝콘처럼 톡톡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연접해 있어 광양불고기를 맛보고 향긋한 꽃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제1회 서천 블라썸 축제가 이번 주말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열려 블라썸공연, 감성피크닉 등 다채로운 힐링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는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더불어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용·이충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 문턱에서 좌절하고, 경제성장률은 1%대로 떨어지고, 출생율은 0.7명으로 떨어지고 그런데도 이런 위기에 대한 대책은 온데간데없고 부자 감세하는 이 정권, 이대로 뒀다가는 큰일 날 판”이라며 “4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는 지난 26일 하포 일반부두와 세방(주) 광양지사를 방문해 하포 일반부두의 현황을 청취하고 장비 체험 및 작업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견학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하포마을 청년회가 함께 참여했다.세방(주) 광양지사 강병호 지사장은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의 하포 일반부두 방문을 환영하며, 연간 300만톤 이상의 물동량을 취급하는 세방(주) 광양지사의 지역경제 활성
광양시는 지난 26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 원(도비 40, 시비 60, 민자 26)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3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으로는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공모는 광
광양시는 2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인화 시장은 먼저 “광양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기업이 잘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자리가 기업인들과 소통하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4월5일(금)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설명회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대전환의 국내외 동향 및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부의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강산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이날 전남은 광양루니 이종호를 초청하여 선수단 격려와 팬 사인회 그리고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양루니 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의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 소속 195경기 출전,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구단 역대 경기 출전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다.이종호는 “전남에 입단하여 첫 5년 동안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26일에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하여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하였고,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하였다.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공장 운영시 환경시설 등 사업장에 대한 계획부터 설치 및 운영 등 절차에 대한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 국민체육센터볼링장에서 개최됐다.남자 일반부는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전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광양시청 볼링팀은 2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전에서 금메달과 3인조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2인조전에는 박상혁, 김현서 선수 ▲3인조전에는 박상혁, 백승민, 김현서 선
광양시가 고령의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그간 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됐고, 광양시에는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민원 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되어 있어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광양시는 산업도시이자 15만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로써,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는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다. 그럼에도 농
전남드래곤즈가 24일 펼쳐진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남은 강릉시민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남의 수문장 최봉진을 필두로 김예성, 유지하, 홍석현, 이규혁이 수비라인 포백을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베테랑 조지훈(C)을 기용하였으며 추상훈, 박태용, 김건오, 이성윤을 중앙 허리에 위치시켰고 하남은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며 전반전을 시작했다.전남은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전방 압박수비를 펼치며 강릉시민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1분 박태용이 왼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23~24일에 걸쳐 제7회 광양 천년 동백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교육청 직원들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휘장을 펼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향해 홍보를 하면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축제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이곳은 예로부터 기운이 좋기로 유명하다. 축제장에서 활짝핀 동백꽃을 보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 미래교육에 대한 박람회 홍보를 들으니, 전남교육의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에 아마 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는 3월 23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도·시·군의원들과 총선필승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의 당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달려나갈 것을 다짐했다.권향엽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라는 한 팀으로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목표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모든 참석자들의 단합된 노력을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최
포스코그룹의 장인화 신임 회장의 취임을 광양시민 그리고 기업인들과 함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철강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존경받으며,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시는 장인화 회장의 취임은 대내외적으로 포스코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강한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광양시는 포스코와 상생의 공동운명체로서 기쁨과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시민 모두가 상생과 소통의 마음으로 기업을 응원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가 백운산, 섬진강 등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섬, 해안, 갯벌, 숲 등 특색있는 남도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21일 중국 현지 의료 에이전시, 여행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 규모 팸투어단이 백운산치유의 숲, LF스퀘어 등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 및 중국 현지 관광객 모객을 위해 추진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팸투어단은 목포, 완도, 여수를
광양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촌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살고 싶은 농촌, 생동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업·농촌분야(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생활 SOC사업 제외)에 올해 9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농업·농촌은 복지에 이어 두 번째로 예산이 많은 분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0.59%에 해당된다.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에 관심있는 도민·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이차전지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청 20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의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중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