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음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 정치권과 국민도 기억해야 한다. 촛불혁명이 명령한 대로, 사회 각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대통령이 정치권 및 국민과 함께 전개해 가길 바란다.안보외교에서는 북한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다시 서야 한다. 내정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심화되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시정해 ‘정의로운 공정국가’로 일어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전남지역 14만 장애인의 체육축제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해남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사랑해요! 희망전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란 구호아래 1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진다. 22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3천 8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선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
전남광역치매센터는 오는 5월 13일(토)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4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선일보, SBS가 후원한다.2017년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72만 명으로 추산된다.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되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전남학숙 제9대 원장으로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은 전남학숙 원장 내정자는 5월 1일부터 3년 동안 전남학숙을 이끌게 된다. 해양수산부 차관, 한국해양대 초빙교수, 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을 역임해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나 전남학숙 입사생들을 잘 아우르고 학숙 운영에도 탁월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학숙 원장은 그동안 공개채용하지 않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 중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도지사가 임명해 왔다. 하지만 2015년 ‘전남학숙 운영 규정’을 개정해 원장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이기환)에서는 수요가 많고 자격증 접수시기가 집중된 민원에 대하여 현장방문 민원접수제도를 운영한다.이번 4월 19일에 발표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민원담당자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처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에 합격한 1,122명의 전남 동부지역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5월 1일부터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고흥지역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22개소를 순회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여 순차적으로 자격증을 교부하며 또한 5월 말
전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행사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국제해양관광중심도시인 여수의 진남경기장에서 2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전시종목인 카약 등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 개최로 벚꽃 관광객들을 비롯해 경기장에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이
2016년 전남지역 농어가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 인구는 약 7만 2천981명(2.4%)이 줄었다. 반면 전남의 농가 인구는 2천547명(0.6%)이 늘어 32만 1천395명을 기록했다.또 전국 어가인구는 2천692명(2.1%)이 감소한 반면 전남 어가 인구는 444명(1.0%)이 늘어 4만 4천262명을 기록했다. 전남의 농어가 인구가 증가한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이처럼 전남 농어가 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우범)는 4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 4개월간 환경기술 및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역량 강화교육은 호남지역 보건환경연구원과 22개 시‧군 및 환경분야 산업체 업무 담당자 75명 대상으로 이뤄진다.교육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정보 교류로, 총 10강에 걸쳐서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환경분야 지적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형석)은 13일 소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주민설명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소라파출소를 비롯한 여수시보건소, 소라면사무소, 소라119안전센터, 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등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소재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구용역을 맡은 순천대학교 이신숙 교수등이 참여하여 “'치매안심 마을 만들기' 사업 동참을 약속했다.1부는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통하여 치매 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전국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4위)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5월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위험물 누출과 화재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소방, 경찰 등 26개 기관·단체 540여 명과 소방헬기 및 화학분석차 등 76대의 장비를 동원해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신속한 현장활동, 관계기관 역할 분담, 대형 복합재난 대응 등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발휘해 우수한 평가를 받
전라남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는 12일 도청에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공서로는 최초로 ‘시니어 택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강갑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시니어 택배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택배 사업은 기존 정부재정지원으로 이뤄지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모델이다. 전라남도는 민․관이 협력해 시니어 택배 사업을 유치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는 휴대폰으로 캐시를 충전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편의점 종업원들을 상대로 피의자의 휴대폰에 충전한 후, ATM기에서 현금인출이 안되니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맡기고 다음에 갚겠다며 달아난 피의자A씨에 대해 추적, 검거 후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A씨는 올해 1. 10부터 목포와 무안 일대 편의점을 돌며 39회 합계 27,610,000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와 게임중개사이트에 “기프트카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하여 28회 합계 15,542,400원 상당을 이체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경찰은 추가
전라남도가 공석인 전남학숙 원장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0일 원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원장 자격 요건 등을 확정, 12일부터 원장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그동안 전남학숙 원장은 공개채용하지 않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인사 가운데 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도지사가 임명해 왔다. 이번 원장 공모는 1999년 전남학숙 개관 이래 처음이다. 이는 2015년 ‘전남학숙 운영 규정’을 개정해 원장 채용방식을 공개채용으로 바꾼 데 따른 것이다.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전남 매실산업 기업인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일본 매실산업의 중심지인 와카야마현에서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지사와 회담하고, 매실산업 선진 현장을 시찰했다.이 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와카야마현은 예로부터 한반도와 인연이 깊은 지역이고, 와카야마현의 우수한 남고매실 품종은 순천으로 전래돼 전남에서 매실 산업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지역은 농업 구조가 유사하므로 농업인을 비롯한 인적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니사카 지사는 “와카야마현은 과실 재배 분야, 특히 매실농업에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10일 순천공고 등지서 개최된 ‘2017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특성화고 21개교 30개 직종 224명의 학생이 참가해 28개 직종에서 106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체 종사자, 대학생, 개인과 도교육청 특성화고 학생을 포함한 413명이 41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학교와 직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입상자 현황으로는 전체 입상자 138명 중 도내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입상해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관별 입상 순위는 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로부터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을 수상했다.‘2017 최우수 시‧도정상’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자체 심사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광역시정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 광역도정 부문에 이낙연 도지사, 최우수 시정 부문에 김성재 의왕시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왕인실에서 시장 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주부 등 생계형 채무자 413명의 빚 50억 원을 소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유종일 주빌리은행장, 채권을 기부한 전남지역 13개 신협과 새마을금고 이사장, 사회단체,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소각행사는 전라남도가 서민시책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 빚 100억 탕감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소각한 50억 원의 채권은 전남지역 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 기부한 채권
전남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도민 100세 시대’를 추구하는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4일 순천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축하 사절단도 참여했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체전은 건강장수를 위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노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에서 8개 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천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평소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특히 경상북도체육회 어르신 동호인 74명이 게이트볼̶
전라남도는 전남도립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김대중(53) 도립대학교 토목환경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임용 후보자 2명을 추천해옴에 따라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의견을 반영, 전남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김대중 교수를 최종 결정했다.신임 김대중 총장 내정자는 18년여 동안 도립대학교에서 도서관장, 학사지원실장, 총장 직무대행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전라남도는 김 내정자가 현임 도립대 교수로서 대학 내외 환경변화를 잘 파악하고 있어 도립대의 비전
전라남도는 각계각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에는 특정주제 뿐만 아니라 주제 제한 없이 도정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유주제 제안을 함께 받아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전라남도는 특정주제로 최근 사회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하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