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7기 도시비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결정했다.시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여수를 국내 3대 휴양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권오봉 여수시장의 정책의지를 함축해 민선7기 도시비전을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시정구호는 민선6기 때 사용한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다. 권오봉 시장은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한대로 시정구호를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앞서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민선6기 시정구호가 본인의 시정철학인 ‘시민중심’과 일치하고, 시민이 인정하는 사업은 과감히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시정
민선7기 여수시가 출범했다. 권오봉호가 ‘시민중심 시대’를 향해 항해를 시작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2일 오전 9시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선서 후 ‘시민이 참 주인 되는 여수’, ‘시민중심 시대’를 향해 가겠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민선7기 첫 공식 일정을 1일 오전 9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로 시작했다.권 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재난대책을 직접 챙기고 한 단계 높은 재난안전시스템 마련 등을 지시했다.특히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대비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2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민선6기 여수시를 이끌었던 주철현 여수시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간다.여수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여수문화홀에서 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퇴임식에는 시민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주철현 시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주철현 시장은 이날 ‘민선6기 주철현호가 긴 항해를 마치는 날’이라며 퇴임사의 운을 뗐다. 이어 여수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주철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를 구호로 민선6기를 이끌었다. 4년 전 취임 당시 소통
여수시가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사전 홍보활동에 나선다.시는 이달부터 지역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393곳을 방문해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우선 7월 말까지는 매장 내에 일회용 컵 사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고장을 발부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이후 8월부터는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이 적발되면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
여수 시내버스 노사가 가까스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28일 5시부터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여수시는 시내버스 3사 노사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27일 지속적인 협상을 벌인 끝에 오후 11시30분께 타협안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 측이 시내버스 파업을 철회하며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들도 불편을 덜게 됐다.여수 시내버스 노사는 당초 임금협상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다. 노조 측은 최저 시급 7530원에 맞게 1호봉 기준 290만 원을 요구했다.노사 합의안은 월 15일 근무 시 임금 290만5047원으로
여수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단체협상이 결렬돼, 3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28일 오전 5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여수시는 27일 오후 시민 불편 예방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나 예고대로 시내버스 파업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시는 파업을 막기 위해 시내버스 3사에 여수·순천·광양 광역시내버스 적자노선 보전 약속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시는 마지막까지 파업을 막기 위해 노력을 하는 한편 28일 오전 5시부터 예고된 파업에 대해 비상수송대책도 수립했다.먼저 전세버스 133대를 확보해 기존
여수 하화도 꽃섬길에 꽃망울을 터트린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며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화정면은 하화도 꽃섬길 낭끝 주변 3300㎡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최근 만개했다고 27일 밝혔다.코스모스씨 뿌리기 작업은 앞서 지난 4월 화정면 이장단협의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40여 명이 실시했다.자생단체 회원들은 트랙터와 경운기 등 장비를 동원해 휴경지를 정비하고 꽃씨를 뿌린 후 잡초제거, 비료살포 등을 꾸준히 해 왔다.회원들의 노력으로 만개한 코스모스는 꽃섬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
여수 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 1기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낭도 탐방에 나섰다.여수시에 따르면 전국 청년 20명이 모인 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낭도에 머무르며 섬의 매력을 경험했다.청년들은 첫날 ‘섬마을 한바퀴’, ‘섬맛! 손맛!’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낭도 곳곳을 체험했다.이튿날에는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해안쓰레기를 이용해 마을 담벼락을 아름답게 꾸미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청년들은 체험 과정 담은 UCC를 제작해 SNS 등에 홍보하며 낭도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가 8월부터 10월까지 여수에서 연달아 개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여수에서 열릴 체육대회는 8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9월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다.시는 지난달 체육지원과에 자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대회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제5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올해 제2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 8월 23일부터 7일간 한중일 주니어 종합
여수시가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멘토 스쿨을 운영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는다.시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립소라도서관에서 청소년 진로멘토 스쿨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탐색을 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목적이다.진로멘토 스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적합한 직업과 관련 도서 등을 안내받게 된다.검사는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MBTI 검사는 16가지 성격적 특성을 나타내는 심리검사로 상담, 심리치료, 교
여수엑스포항에 올해 세 번째 크루즈선 슈퍼스타 버고호(Superstar Virgo)가 입항했다.여수시는 승객 1900명과 승무원 1100명 등 3000여 명을 태운 대만 스타크루즈 선사 소속 슈퍼스타 버고호가 26일 오전 8시 여수엑스포 크루즈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대만 기륭을 출발한 슈퍼스타 버고호는 26일 여수 입항 후,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기륭으로 돌아간다.여수에서는 오전 8시 입항 후 오후 8시까지 12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슈퍼스타 버고호는 7만6800톤, 전장 268m, 폭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희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선 제7대 여수시의회 초선 의원들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6.13 지방선거에서 여수 시민이 보여준 민심의 뜻은 ‘변화’였습니다. 새로이 시작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일꾼들로 하여금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을 대변하여, 시민의 뜻에 맞는 새로운 지방정부, 새로운 여수를 만들어 달라는 변화에 대한 염원이자, 변화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 명이 자전거열차를 타고 여수를 방문해 라이딩을 즐겼다.여수시에 따르면 특별 편성된 MTB(산악자전거) 열차인 에코레일 자전거열차가 지난 23일 덕양역에 도착했다.덕양역에서 내린 2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은 이날 여자만 자전거도로 등에서 라이딩을 하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즐겼다.동호인들은 이튿날일 24일까지 자전거로 여수 곳곳을 누빈 후 다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타고 돌아갔다.이번에 여수 덕양역에 도착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특별관광열차다. 특별열차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별도 편성하는 열차를 말한다
여수시가 영농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영농기술 현장교육에 나선다.시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지역 82개 농촌마을 농업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직접 실시한다. 전문지도사는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벼, 고추, 콩 등 농작물의 생육단계별 실천사항 등을 지도한다.특히 교육은 병해충이 발생한 작물을 직접 관찰하며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시는 또 농업인들이 실천사항을 쉽게 이해하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제작한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이 전달됐다.먼저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9일 행복반찬나눔사업을 통해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25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행복반찬나눔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매월 김치, 장조림 등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합모금액을 이용해 추진 중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에도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같은 날 동문동의 한 홀몸노인 주택에서는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병마와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
여수시가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문화교실과 하반기 문화교실을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어린이 독서·문화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개설 강좌는 초등 1~2학년 독서교실, 3~4학년 독서교실, 북아트로 만나는 우리 역사,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 나도 환경운동가, 과학독서교실, 생명탐구교실 등 7개다.하반기 문화교실은 10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그림책 지도자 과정, 단편소설에서의 인문학, 독서코칭 지도사 과정,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전통예절, 전래놀이 지도사 과정, 책놀이 지도사 과정
여수시 둔덕동이 지난달 28일 기존 부지에 지어진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이 21일 열렸다.둔덕동에 따르면 신청사 개소식은 21일 오전 10시30분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신청사는 옛 주민센터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6㎡ 규모로 들어섰다.1층은 민원실·예비군 중대본부, 2층은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체력단련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소회의실로 사용된다.옛 주민센터 청사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데다 2층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신축이 결정됐다.이에 따
수시가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공직을 경험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초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행정인턴제가 운영된다.대학생 행정인턴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행정인턴으로 선발되면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주 5일) 급여는 만근 시 150만원 수준이다.행정인턴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다. 모집 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여수인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8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낚시산업전람회’(koreafishing.kr)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와 인근해상에서 ‘대한민국낚시산업전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업체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100개업체 150개 부스 모집을 목표로 △낚시조구업체 △미끼제조업체 △낚시선 및 요트 제조 판매업체 △캠핑카 △낚시의류 △구명장비 △캠핑브랜드 △낚시 어선 △낚시객 모객 전문 여행사 △지역 낚시용품 판매점 등을 입점시킬
여수시가 음식품평회를 통해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최종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낭만포차 운영자 선정 2차 평가인 음식품평회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열렸다.이번 음식품평회에는 이달 초 실시된 1차 서류평가 합격자 32명이 참가해 조리 실력을 겨뤘다.평가는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이 맛, 청결성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0명의 평가위원들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최종 선발인원은 사회적 약자 3명, 지역단체 회원 2명, 청년층 9명, 일반시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