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행된다.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적용 해 온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적용 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목포·여수 등 18개 시군은 현재 8명까지 허용한 사적모임
전라남도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에 대비해 빈틈없는 관광서비스를 준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낚시, 미식여행 등 10개 테마를 여행상품으로 운영하는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농어촌, 레포츠 등 6개 분야를 체험할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상품’의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고 지원금도 확대한다.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4일 신규 취항하는 ‘무안~김포’ 노선 등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에도 인센티브를 신설해 운영한다.전남 관광지 순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1일(월) 2021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총 742명으로 승진 211명(3급 1명, 4급 4명, 5급 5명, 6급 92명, 7급 102명, 8급 7명), 전보 321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96명, 신규임용 14명 등이다.이번 인사에서 1년 동안 행정국장 직무대리로 중책을 맡아 전남교육행정을 이끌어 온 김춘호 행정국장이 7월 5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 행정국장은 직무대리 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및 교육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특별법안은 지난 4월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후 여야 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한 상태로 두 달여 동안 행안위 전체회의 상정이 미뤄졌다가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여당 대표와 상임위 야당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남은 법사위와 본회의에서도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긴장의 끊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전남형 사회적거리두기 3주 연장과 사적모임 8인까지 확대에 따른 발표문’을 통해 “전남의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를 돌파했고, 2분기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김 지사는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 종교시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운행 8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유명한 관광지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어 2019년 버스 1대당 평균 33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있다.하지만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운행 재개 문의가 계속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 미운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전남도는 이러한 관광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금호고속, 코레일, 시군과 협력해 방역체계를 갖춘 남도
민선7기 접어들어 전라남도의 가구당 소득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가구당 소득은 2017년 4천701만 원에서 2018년 4천777만 원으로 1.6% 증가하는 것에 그친데 반해, 민선 7기 첫 성적표인 2019년 발표한 가구당 소득은 4천981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민선 7기 중반에 들어선 2020년에는 5천29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전국에서 인천(6.5%)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달성했다.이러한 결과는 민선 7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소속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와 지난 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치경찰사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전남경찰청소속 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경찰서별 경감 이하(일부 제외)로 구성되며, 직원들의 고충처리 및 근무환경 개선 등 경찰조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단체다.이번 간담회는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단의 요청으로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과 무안·강진·광양·나주·완도 등 권역별 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 5명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해 ▲24시간 공동대응팀 구성에 관한 사항 ▲자치경찰
전남 도내 전체 학교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목) 오전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7일(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 3,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는 것이다.전남의 경우, 현재도 전체 학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 “우려와 같이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일 미래에셋이 개발사업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여수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미래에셋이 레지던스 호텔 건립을 우선 추진하면서 여수 지역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도민에게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을 제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를 높이고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에따라 6월부터 백신 1․2차 접종자는 직계가족 8명까지만 허용하던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해진다.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의 주기적 선제검사도 면제되고,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
전남 도내 34곳의 폐교가 오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5월 26일(수)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 생중계)을 갖고 이런 내용의 전면적인 폐교활용 정책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폐교를 지역민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각 또는 대부에 의존하던 기존 폐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정책으로 전면적인 전환을 꾀한다.전남교육청은 우선, 오는 202
전라남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를 활용해 새로운 테마여행 ‘남도 낚시여행’ 홍보물을 출시했다.‘남도 낚시여행’은 전남의 안전한 낚시여행을 위한 대표적인 낚시 명소 29개소와 낚시어선 출항지 정보, 금어기 등 필수정보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지까지 담았다.낚시여행은 그동안 여행상품 운영에 한계점이 있었다. 갯바위 등 위험한 환경 속에서 이뤄진다는 선입견 때문에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즐기지 못하고 몇몇 소수층만 한정해 즐겨왔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전남의 대표적 허가된 낚시터와, 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천25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1일(금)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천36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502억 원, 자체수입 238억 원 등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6천463억 원 대비 6.2% 늘어난 3조8천715억 원이 된다.주요사업은 △ 감염병 확산 대응 113억 원 △ 학생안전 및 건강 강화 87억 원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 미래교육기반 조성 113억 원 △ 농산어촌유학
전라남도는 20일 1조 2천146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총 예산규모는 10조 4천168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10조 원 예산 시대를 열게 됐다.전남도가 추경예산을 1조 원 넘게 편성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천862억, 코로나19 대응 865억 등 국고보조사업이 늘었기 때문이다.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둬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특히 코로나19와 각종 재난․
전라남도는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적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12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지정지역은 순천만 국가정원 인근으로 순천시 연향동, 해룡면 대안리 일원 0.48㎢(426필지)다.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정 기간은 2026년 5월 11일까지 5년간이다.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공고했다.이에 따라 토지면적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 순천시장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부위원장에는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을 선출했다.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1위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고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과 지역을 연계한 재개발 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여수·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화물, 여객, 정유, 석유화학, LNG, 자동차, 특수
전라남도는 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세풍산단개발(주)과 세풍일반산업단지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세풍산단개발(주)로부터 세풍산업단지 33만㎡를 인수해 전남도 소유부지 7만㎡를 포함, 총 41만㎡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특히 세풍일반산업단지 항만배후부지에 수출입 항만형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6만TEU 이상의 물동량과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자족형 화물 창출 배후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김
전라남도는 7일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신설 및 시·군 전입에 따른 전보 등 67명에 대한 소폭 인사(5월 10일자)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지난 1일자 시행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신설된 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에서 근무할 공무원을 전보 발령하고 이에 따른 공석 직위 등에 인력을 충원했다. 또한 하위직급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경과한 공무원을 승진 임용했다.전남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오는 7월 본격 시행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에서 근무할
전라남도는 3일 경실련과 한국노총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위기의 공공의료 진단과 처방’ 토론회에서 전남의 어려운 의료현실을 설명,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선 김윤 서울대 교수,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발제를 맡고 노정훈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국회 정춘숙, 서영석, 이수진, 허종식, 김주영 의원이 참석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