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원서 접수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2020학년도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학과는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내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5개 학과이고, 대학 수시모집 기간과 동일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다.

모집 전형으로는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성인학습자 전형’과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중인 자를 선발하는 ‘특성화고교 졸업 재직자 전형’이 있고, 모든 전형이 수능 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생에게는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과 4년간 국가장학금(희망사다리 등)을 지원하고, 주 2~3일의 야간 및 주말 수업을 통해 4년 동안 120학점을 이수하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그밖에 온라인 강좌, 기초역량(컴퓨터, 파워포인트, 영어 등) 강화 교육, 리더십 특강, 산업시찰, 학생자치활동, 동행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김현덕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이론 중심인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현장 맞춤형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호남권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었고, 향후 4년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약 36억 원을 지원받아 성인학습자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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