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에 삼계탕 대접, 따뜻한 식사 대접으로 훈훈한 감동줘
광양시 중마동 태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통장, 부녀회는 지난 19일(금) 태영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봉사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태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통장, 부녀회가 서로 협조해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 등 100여 명에게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고 끓인 삼계탕과 배추김치, 묵무침, 도톰한 계란말이 등 맛깔스런 반찬, 직접 빚은 왕만두 등 정성을 가득 담은 식사를 대접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한 태영2차아파트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 많은 양의 삼계탕을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행복한 얼굴로 맛있게 식사하셔서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며 뿌듯해했다.
이날 식사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예쁜 꽃잎까지 띄운 정성이 깃든 삼계탕 보양식을 먹어 올여름 폭염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식사를 준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