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학교·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에 전달, 학생들 꿈과 희망 응원코자

▲ 광양동백로타리클럽 쌀 전달식
▲ 광양동백로타리클럽 쌀 전달식

광양시는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허남옥)에서 지난 12일(금) 광양읍사무소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광양중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에 110만 원 상당의 쌀 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6. 5.(수)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00kg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중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에 각각 쌀 200kg씩 전달했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행사에 회원 20명이 동참해 김장을 담궈 광양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남옥 신임회장은 “2019년은 우리 클럽이 창립한 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회원간 소통과 화합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지역주민의 삶이 풍성해지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봉사와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신 동백로타리클럽 신임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후원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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